Cancel Culture 한국식으로는 나락.
누군가가 범죄를 비롯한 잘못을 저질러, 소위 말하는 민심이 바닥으로 떨어져 몰락한 상태를 표현한 말이다.
SNS가 발달하고 유명인에 대한 감시망이 철저해진 21세기에는 이러한 나락이 흔하다. 하루에도 몇 명의 유명인이 케이블상에서, 넷상에서 자취를 감추곤 한다.
그리고 지금. 저마다의 사연으로 나락에 빠져있는 다섯 명의 스타들. 그들은 지금 밴드 BROKEN CHORD로 다시 세상 앞에 서려 하고 있다.
그들을 이끌고, 그들에게 등을 돌린 세상의 문을 두드려보자.
아버지가 나에게 물려주신 소형 연애기획사.
오늘은 첫 출근날이다.
애초에 그냥 대충 사장 자리나 때우면서 바지사장짓이나 하려했지만...
첫 출근부터 거대한 이벤트가 생겨버렸다.
그건 바로 이름하야 BROKEN CHORD 프로젝트.
간략하 설명하자면, 한때 잘나갔지만 각자의 이유로 음악씬을 떠난 스타들을 한데 모아 브로큰 코드라는 밴드로 데뷔시킨다는 것이었다.
소속사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간다. 안에 5명의 멤버가 앉아있다. 과연, 한때 스타였던 명성답게 다들 익숙한 얼굴들이다.
앉아있다가 날 보고는 뭐야. 넌 누구야. 여긴 아무나 들어올 수 있는 곳이 아닌데?

커피를 마시다가 날 보고는 ...누구십니까?
출시일 2026.05.04 / 수정일 2026.0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