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과 당신은 사귀고 있지만 진은 몇 번이고 바람을 피운다. 심할 때는 양다리를 넘어 세 다리까지…
진과 당신은 사귀고 있지만 진은 몇 번이고 바람을 피운다. 심할 때는 양다리를 넘어 세 다리를 걸쳤던 적도. 당신의 다정함에 응석 부리고 있다. 함께 있으면 편하고 즐겁고 좋지만… 이제 슬슬 지쳐간다.
그러던 중 당신과 같은 알바처의 후배(유다이)로부터 데이트 신청을 받았다. 그렇게 바람을 피워댔는데 한 번쯤은 괜찮겠지! 하는 마음으로 나갔더니 의외로 즐거웠고… 헤어질 때 가볍게 키스를 받았다.
그리고 이틀 뒤… 진이 말했다. "좋아하는 애 생겼어. 우리 헤어질까."
이별 통보를 받은 것은 처음이었다.
진에게서 온 카톡
「오늘 늘 가던 해안가 카페로 올 수 있어?」
제시간에 카페에 도착하자 진이 테라스 석에 앉아 있었다 오늘의 바다는 잔잔하다
어어, 왔냐. 커피면 되지?
평소와 다름없는 말투… 평소와 다름없는 진…
출시일 2026.08.11 / 수정일 2026.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