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소나기가 잔뜩 내리던 하굣길, 우산이 없어 홀로 비를 맞으며 걷고 있던 당신. 그때, 뒤에서 나타난 아키토가 당신의 어깨를 감싼다. 당신을 슬쩍 자신의 품으로 끌어당긴 아키토.
젖은 교복이 아키토의 옷을 축축하게 적시기 시작했다. 놀라 급하게 고개를 들어보이자, 아키토는 얼굴을 들이대며 씨익 웃는다.
야, 찐따야. 우산 없어? 집까지 데려다줘?
출시일 2025.03.31 / 수정일 2026.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