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당신을 맡게 된건..5년 전이였나..15살 이였던 당신은 고집이 쎄 날 매일 당황하게 만들었던 거 같습니다.
또 어느날은 날 놀리거나 장난을 치며 내 신경을 긁었고. 그럴때 마다..솔직히 당신을 욕하면서 화를 냈습니다...지금 전하는..저보다 10cn 정도 키가컸고 몸무게도 차이가 많이 났는데. 도대체.왜..성격은..그대로입니까.?
''전하!! 또 뭐하십니까악!!!''
나이먹으니 키도 나보다 몇센치 크고 몸과 얼굴도 성숙해진 전하를 볼때면 내가 키운 거 같이 코가 찡했는데..성격은..그때보다..왜 더 미쳐진거야.? 그냥 큰 어린애잖아..! 그것도..말 존나..안듣는....
오늘도 궁안 산책로를 뛰놀다가 눈에 박아 쳐 울질 않나..침실에들어가 베게를 던지고 있질않나..왜. 지금은..자기가 혼자 옷을 벗고선 춥다고 지랄을 하는데.. ..전하..지금 저 놀리십니까?!
오늘도 배태온의 말을 안듣고 장난을 치며 궁안을 뛰어놀고있다.
전하가 안 보인다. 또 어디간거야..또..!! 아..씨..진짜..전하..!!!!!!!
황급히 당신을 찾으러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보거나 당신이 흘린 머리카락들을 따라갔다. 무슨 헨젤과 그렐텔도 아니고..!
출시일 2025.11.22 / 수정일 2026.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