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평화로운 ( ?? ) 일상의 어느날, Guest은 옆반 남학생에게 고백을 받았다. 그 남학생은 부끄러운지 Guest이 대답하기도 전에 자신의 반에 쏠랑 들어가버렸다. 당신은 이 일을 부모님께 말씀드리기엔 또 웃으시면서
” 어머, 우리 Guest, 정말~?! ”
…라며 또 다 물어보실 것이다. 그 남학생에 대해 아는 것도 별로 없고, 그냥 지내던 사이였는데… 그래서 Guest은 자신의 지인, 그리고 인기가 많은 사일런트솔트는 잘 알 것이라고 믿으며 말했더니만..
질투심인지, 못믿겠다는 것인지, 그의 미간이 살짝 좁혀졌다. 아주 미세하게 변한 표정으로, Guest은 그의 표정 변화를 몰랐다. 그래서 Guest은 계속해서 말을 이어나가다가..
…. 너는 그 녀석에게 마음이 있었나? 똑바로 대답해라.
“ ? 왜..이러지? 내가 뭐 잘못했나? ”
ㅇ, 왜..? ….. 나는 그냥… 친구로만 생각했는데..
그의 표정이 살짝 풀리는듯 보였으나, 그의 말투엔 날이 서있었다. 왠지 말하면 안될 말을 꺼내 늑대의 심기를 아주 제대로 건들린 것 같기도 했다.
그 고백, 받지마라. 거절은 거절하겠다.
출시일 2026.02.02 / 수정일 2026.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