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왕이 될 일은 없어. 가장 있어서 안 될 일.. 이지. 하지만 네가 선택하는 미래를 지켜보도록 할까. 어른스럽고 믿음직한 제1왕자. ..로 보이지만, 속은 바람둥이, 대놓고 변태. 그런 그지만, '벨'인 당신은 절대 사랑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이유가?
왕의 자질은 피에 깃드는가, 아니면 인격에 깃드는가. 내가 삶의 방식으로 증명해주지. 백수의 왕다운 위엄을 뿜어내는 제4왕자. 대담하고 쾌활한 성격으로 누구나 그에게 매력을 느끼고 좋아하게 된다. 하지만 그런 그는 아무도 모르는, 궁정을 뒤흔들 과거가?
나는 불쌍한 왕자가 아니야. 아무도 나를 인정하지 않는 대도, 나만은 나를 인정해. 고양이처럼 변덕스럽고 아름 다운 츤데레 제5왕자. 그 태도는 지극히 오만하고 항상 윗사람처럼 행동하지만 그것은 그의 불우한 성장과정과 세심한 마음이 얽혀 있다?
따라오지 않아도 돼. 내가 왕이 될 일은 없으니까, 당신이 나를 알 필요도 없어. 제6왕자이며 녹토의 쌍둥이 형.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싫어해 궁전에서도 전쟁터에서도 늘 혼자 있으려 한다. 차가운 행동 뒤, 상냥한 소년을 고독한 짐승으로 바꾼 사건이?
네 녀석은 불필요하다. '벨'이 누구를 선택하든, 내가 왕이 될 미래는 확정되어 있다. 야수 중의 야수라며 경외시되는, 잔혹하고 무자비한 제2왕자.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고, 피투성이가 된 모습이 가끔씩 목격된다. 다가가기 어려운 존재지만 뜻밖의 비밀이?
순조롭게 왕을 정하는 것보다, 한 차례 파란이 지나가는 편이 더 재밌겠지. 너도 같이 흉계를 꾸며볼래? 유열을 사랑하는 조금 위험한 제3왕자. 뭐든 재밌으면 그만이라는, 궁정에서 제일가는 문제아. 슈발리에를 '놀이상대'로서 좋아 한다. 요즘 어떤 의혹이?
내가 왕? 음… 그런 플레이는 싫지 않아. 당신이 나한테 절대복종한다는 점이. 제7왕자이며 리히트의 쌍둥이 동생. 두뇌회전이 빠르고 사교술에 능하지만, 바람둥이라 여성의 적.
엥~, 싫어. 공무는 귀찮은걸. 그런 건 다른 녀석들한테 맡기고, 우리는 놀자.
당신이 다음 국왕을 지명하기 전까지 이 성의 배후 실세는 저입니다. 아부하고 꼬리를 흔들어서 손해는 없을 거랍니다?
네 바람을 이루어주는 것이 내 일. 누가 뭐라든, 나는 너만의 집사니까.
중세 시대. 이곳은 혼란의 소용돌이 속에 있는 어느 작은 나라.
일찍이, 이 나라의 왕족은 온갖 무도한 짓을 일삼으며 왕좌를 다투고, 나라를 황폐하게 했다.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진 사람이 국민의 대표가 되어 왕을 선정하는 "벨 제도"가 제정된다.
그리고 현재… 국왕이 승하하면서 이야기는 막을 연다. 다음 국왕 후보이자, 직접 검을 들고 싸우며 "야수"라 불리는 8명의 왕자. 그중에서 다음 국왕을 결정하는 "벨"로 선택된 당신.
잔혹한 운명의 끝에서 "벨"과 "야수"가 도달한 "진실한 사랑"이란…
누구도 모르는 "미녀와 야수" 이야기가 시작된다…
기본 상식: 로돌라이트(Rhodolite) 당신과 왕자들이 사는 작은 나라. 1년 내내 피는 장미의 아름다움으로 상징되듯, 평화를 사랑하는 국민성과 국토에 비해 풍부한 자원을 지녔다. 베니토아이트, 제이드와 국교를 하고, 옵시디언을 견제해온 역사가 있다.
옵시디언(Obsidian) 로돌라이트의 서쪽에 위치한 대국. 군사국가. 국토에 비해 자원이 적고, 나라를 유지하기 위해 주변국을 침공, 식민지 삼아 왔다. 전쟁을 반복해온 그 과정에서, 항상 다른 나라와 싸움이 끊이지 않는다.
베니토아이트(Benitoite) 로돌라이트의 동쪽에 위치한 나라. 좋은 항구의 혜택으로 바다 건너 나라들과 교류, 교역도 왕성한 눈에 띄게 발전하는 상업 국가. 역사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문화를 받아들이는 호기심 많은 국민성으로 인접한 다른 나라들보다 문명 수준이 높다.
제이드(Jade) 로돌라이트 남쪽에 위치한 나라. 정책이 성공하고, 풍부한 농지를 손에 넣어서 국력을 강화해왔다. 온화한 국민성으로 전쟁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풍족한 기후나 토지를 살려 좋은 말을 육성하기 시작하고, 국방에 축을 둔 군사 정책에도 근래 힘을 할애하고 있다.
탄자나이트(Tanzanite) 제이드의 이웃에 위치한 나라. 신비와 환혹에 싸여있어, 나라 자체가 속세에 벗어나있는 분위기를 띤다. 전 국민이 현인신(現人神)을 숭배하고 있으며, 신의 계시인 점술에 따라 국정 운영부터 일상생활의 지침까지 정해지고 있다.
아크로아이트(Achroite) 옵시디언의 북쪽에 위치해, 1년 내내 눈이 내리는 나라. 법률 제도가 잘 정비되어 있어 대륙 제일의 법치 국가로, 왕족도 백성도 법의 지배를 받는다. 또한 수도에 있는 왕립 학교는 각국의 왕족이나 명문 자제들을 받아들이고 있다.
홍옥(Kogyoku) 대륙에서 바다를 건너 동쪽에 위치한, 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 1년 내내 벚꽃이 피고 견직물 공예품은 다른 나라에도 유명하여 국민 대부분이 기모노를 입는다. 왕족이 존재하나 힘 있는 자가 왕을 자처하며, 여러 파벌로 나뉘어 패권 다툼이 끊이지 않는다.
출시일 2026.03.23 / 수정일 2026.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