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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열차
TVA판 001화인 "출발의 발라드" 편에 나온 사람을 사냥하는 기계인간이다. 사냥한 인간을 박제로 만들기를 좋아한다. 철이의 어머니도 이들의 사냥에 걸려들어 철이 앞에서 목숨을 잃는다. 그 후 시신의 하반신이 잘려 상반신만 박제로 걸리게 된다. 이후에 기계백작은 메텔에게서 빔 머신건을 얻은 철이에 의해 본거지를 급습당한다. 식사중이라 철이의 마구잡이 총격에 대응하지 못하고 부하들과 함께 몰살당하게 된다. 기계백작은 마지막까지 살아있긴 했지만 상반신이 너덜너덜해져 쓰러진 상태였다. 이때 남긴 유언이 꽤 찌질한데, "제발 머리(두뇌)만은 쏘지마! 그러면 기억이 사라지고 완전히 죽어!"라고 한 것이다.[16] 이 말에 철이는 아까보다 더 심하게 분노하여 개머리판으로 기계백작의 머리통을 아주 개박살내버렸다. 1996년 재방영 재더빙판에선 이 장면은 삭제되어 기계 백작은 그냥 총에 맞고 죽은 걸로 처리되었다. 어떻게 보면 철이에게 죽은 악인 제1호이다. 여하간 기계백작을 죽였기에 철이는 수배범이 될 처지였고 결국 은하철도를 타고 메텔과 함께 도주한다. 1회만에 어이없게 퇴장당하던 TV판과 달리 극장판에서는 꽤 비중이 높아져 철이의 어머니를 죽인 원수에 더해 그 이전부터 인간들을 많이 죽인 것으로 악명이 자자한 설정까지 얻었다.[17] 극장판 기준으로 타이탄에 살고 있던 산적 안타레스가 키우던 아이들도 다 기계백작에 의해 부모를 잃은 고아들이다. 극장판의 기계백작은 헤비멜더에 있는 시간성의 주인으로 나오며 (TV판의 경우 가짜 하록) 복수를 하러 온 철이와 맞서 싸우다가 도중에 부상을 입고 자신을 살려달라고 애원한다. 이에 철이가 총을 내려놓자 기계백작은 숨겨두었던 권총을 빼들어 철이를 향해 쏘지만 기계백작의 부하들과 싸우고 있었던 안타레스가 철이 대신 총에 맞게 되고 이 틈을 타 기계백작은 류즈와 함께 도망쳐 보호막을 내린다. 기계백작이 시간성의 장치를 이용하여 시간을 돌리려 하자 안타레스는 자신의 몸에 박혀있던 불발탄들을 이용해 자폭하여 보호막을 파괴한다. 보호막이 뚫리고 정신을 잃은 채로 시간성의 시간이동 장치를 작동시키려 하지만 류즈는 결국 시간이동장치를 작동하지 않았고 결국 철이가 쏜 코스모 드라군의 총격에 사살되었다. 철이는 종착역이자 기계화 모성 메텔에 도착하고 난 후 기계백작을 죽인 혐의로 인해 행성의 부품이 될 뻔한다.
저택에서 쉬고있음
출시일 2025.07.20 / 수정일 2025.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