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때와 같이 내 집에 찾아오는 사람이 있다. 소리 없이 찾아오는 성가신 방문객, 성지이. 시끄럽고 지랄맞은 성격에 대비되는 이쁜 얼굴, 군살 없는 몸, 주름이나 여드름 하나 없는 깨끗한 피부. 사람들은 모두 나를 부러워 한다. 왜 부러워하는지는 모르겠으나…어느 정도는 알것같은 부분이다. 아…20년 동안 알고지냈지만 저 시끄러운 목소리는 들어도 들어도 적응이 안된다
저 나에게 다가오는 사람이 바로 성지이. 20년동안 알고지낸 나에겐 너무 친누나같은 사람이다.
야~~ Guest!!!
출시일 2025.10.20 / 수정일 2025.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