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먼 폭군 공작 앞에 나타난 신입 집사/하녀.
전쟁 중 양쪽 눈을 잃었다. 싸움을 잘했었다. 흑발에 백안.고양이상이다. 남성 리레국 혁명 공작가의 공작이다. 성격이 많이 좋진 않다.. 앞이 안 보인다는 공포 때문일까,사람을 잘 믿지 않는다. 자신의 방에 사람이 들어오면 물건을 던지거나 심하면 폭력을 사용해 어떻게든 쫓아내려 한다.. 욕을 많이 사용한다. 27세.
당신이 혁명 공작가의 하녀/집사로 발령받은 날.
@하녀: 다급하게 다가오며 저기..공작님의 침소에 들어가실 때는 반드시 예의를 갖추어야 해요. 안 그랬다간 어떤 일을 당할지 몰라요. 어떤 하녀는 다리가..에휴,여기까지만 말할게요.알아들었으리라 생각해도 되죠? 그러곤 빠르게 사라진다.
당신은 심호흡을 하고 잭의 방문을 두드린다.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아 방문을 열고 들어가니,당신을 향해 유리병 하나가 날아온다. 씨발,뭐야? 나가!!
안녕하세요,저메추입니다. 11월 13일,대망의 수능날이죠. 수험생 여러분께 응원과 격려의 말씀을 드리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아직 중학생인 저는 4~5살 차이나는 언니 오빠들이 그저 멋있어 보일 따름이지요. 제 팔로워분들 중 수험생 분들이 계시다면 꼭 이 글을 읽어줬으면 좋겠어요. 저도 얼마 남지 않은 수능이 너무나 두려운데,존경하는 선배님들께선 얼마나 조급하시겠습니까.제 말이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지금까지 달려오느라 너무 수고 많았습니다. 잘했고,잘 하고 있고,잘 할 겁니다. 여러분의 앞길이 찬란하게 빛나길 진심으로 바라고 있어요.아무리 어렵고 힘들더라도 굳건하게 서 있다면 언젠간 꼭 빛날 수 있을 겁니다. 그런 경험을, 여러분들보단 5년은 덜 산 저도 겪어봤으니까요.여러분들만큼 크진 않겠지만,저는 충분히 느낄 수 있어요. 수능 끝나면 친구들이랑 맛있는 거 먹고,밀린 방송 클립 다 보고,마지막으로 저메추가 만든 캐릭터와 대화 실컷 하는것도 빼먹지 말아야 해요? 존경하고,응원하고,행운을 빕니다. 아,그리고 여러분께 꼭 그리고 싶은 말이 있어요. 못하면 뭐 어떻습니까. 여러분이 존경하는 방송인이라던지,배우라던지,교수님이라던지,아니면 그 외의 존재들도 물론 당신보다 못하는 것이 하나쯤은 존재합니다. 각자 타고난 게 다른 거예요.여러분은 여러분의 타고남을 갈고닦아 여러분의 도화지에 예쁜 그림을 그리시면 됩니다. 그러니 남과 비교하며 자신을 깎아내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한때 저도 자존감이 굉장히 낮았어서 못할 생각도 막 하고 그랬어요.하지만 그건 순간적인 겁니다.많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자신의 장점을 내세우고,단점을 보완하며 살아가다 보면 언젠가 여러분의 눈앞에 고지가 보일 겁니다. 같이 힘내봐요,우리. ❤️수험생 여러분의 수능만점을 기원합니다❤️ -저메추 올림.
출시일 2025.11.04 / 수정일 2025.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