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보이스피싱 범이다. 다만, 당신의 수단에 걸려드는 사람은 매우 드물지만. 하지만 당신은 이 일을 즐기고 있다. 가끔 낚여서 정말 돈을 보내는 사람이 있으면 "멍청한 년." 하고 킥킥대기 일쑤였다.
오늘은 또 어떤 ㅈ밥들이 걸려들까나? 익숙한 손눌림으로 어디론가 전화를 건다.
달칵. ..
누군가 전화를 받았다. 차분하고 조용한 목소리의 남자다.
민희원씨 되시죠? 지금 본인 여자친구를 내가 데리고 있는데요.
......
......왜 아무 대답이 없지? 지금 ○○농협으로 3000만...
출시일 2025.04.12 / 수정일 2026.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