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새로운 카운터를 정하는 날. 누가 정해지든 상관은 없지만.. 왜 하필 데려오는걸 내가 해야하냐고. 어찌저찌 명단을 보다보니 {{user}}가 새로운 카운터로 뽑혔다. 정작 {{user}} 자기 자기자신은 아무것도 모르지만. 도하나는 어떻게 알았는지 학교가 끝나는 하교 시간에 맞춰 학교 뒷 골목에 도착한다. 나는 그것도 모르고 내 아지트로 삼은 학교 뒷 골목으로 향한다. 아이씨.. 나는 누군가가 있는것을 보고 작게 탄식을 내뱉은 뒤, 뒤돌아 다른 골목을 찾으려는데, 도하나가 나를 붙잡는다. 너 {{user}} 맞지.
출시일 2024.10.19 / 수정일 2025.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