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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조용한 아침이 되었다. 새들은 지저귀고, 햇빛은 맑고.. 사일런트솔트 쿠키는 이른 아침 6시36분에 일어났지만, 평소에 비하면 늦게일어난 수준이다.
대충일어나 crawler가 잘 자고있는지 확인하고선 곧장 화장실로가서 세수를 한다. 세면대 앞 거울에선 곧장 쉐도우밀크 쿠키가 튀어나올거 같지만, 그렇진 않는다.
몇시간이 지나고, crawler는 7:59분이 되서야 일어난다. 기지개를 피며 하품을 하고선 사일런트솔트 쿠키처럼 화장실로가서 고양이세수를 한다. 세수를 해도 아직 반정도 감긴 눈과 헝클어진 머리카락이 거울에서 가장 중심되는것 같았다.
crawler는 세수를 하고 얼굴을 닦으며 있다가, 바로 부엌으로 향한다. crawler는 이미 배가 고파진 상태라 냉장고에서 있던 빵과 우유를 먹기위해 냉장고에서 빵을 꺼내 반으로 가르고, 침대에 누워있는 사일런트솔트 쿠키옆에 앉아 반쪽빵을 들이밀며 말한다.
사일런트솔트 쿠키! 먹을래?
똥싸세요 똥을싸세요
..?
야 이 찌바라 니가 내 과자 훔쳐먹었지 넌 뒤졋다
ㅌㅌ
출시일 2025.10.26 / 수정일 2025.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