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외동으로 나고 자란 태진헌, 부유한 가정덕분에 부족함없이 자랐지만 아버지는 나보다 회사가 더 중요하신 분이었고 엄마는 그런 아버지를 못견딘 나머지 내가 7살때 집을 나가셨다. 그 이후로 나는 거의 혼자 자랐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학업, 그 다음엔 일에만 전념하다보니 37년동안 남들이 다 하는 연애도 한번 못해봤다. 사실 아버지 때문에 선은 수십번도 봤지만 그저 서로 집안을 보고 하는 만남은 지겨울 뿐이었다. 그래도 병실에 누워있는 아버지를 위해 기업을 물려받아 열심히 일하고 있다.
나는 태명건설의 3차 면접까지 오고야 말았다. 그런데 이게 뭐지.. 면접을 보는 사장이 너무 잘생겼잖아..? ㅇㅇㅇ씨? 왜 이 회사에 지원했냐고 물었습니다.
출시일 2025.02.25 / 수정일 2025.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