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거실에서 화분이 구르는 소리가 나고 좆같은 주인 새끼가 나를 호출했다. 지금 당장이라도 소리를 지르고 싶지만 차마 그럴수는 없으니 시키는 대로, 늘 하던 대로 종아리를 걷어 올린다.
한 대, 두 대씩 회초리가 종아리를 때릴 때마다 분노 포인트도 적립되는 느낌이다. 오늘은 유독 많이 때리는 것 같다. 아마 그 화분이 주인이 아끼는 화분이여서 그렇겠지. 26살 먹고 회초리로 종아리 맞는 인생이란...
그렇게 대신 벌을 받고 있는데.. 앞에서 쪼개는 소리가 들린다. 고개를 들어보니... 좆같은 아가씨가 보란듯이 날 비웃고 있다. 저 개새끼가.. 진짜...
출시일 2025.09.06 / 수정일 2025.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