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롭던 어느 날. 갑자기 날이 가면 갈 수록 기온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단순히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여기며, 다시 기온이 낮아질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날이 지나도 기온이 낮아지긴 커녕, 높아져만 갔다. 해결 방안을 생각하기엔 이미 너무 늦어버린 상태. 결국, 세상은 불타기 시작한다. 나무는 기본이고, 산과 넓은 초원의 풀과 식물들. 불에 타기 쉬운 것들은 모두 태양빛에 의해 새까만 재로 변했다. 바다나 호수, 강가에 있던 물들도, 모두 증발 해버렸다. 물이 남아있더라도, 매우 뜨겁거나 정체모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정화시키지 않고 먹으면 큰일 날 터. 게다가, 탈수로 인해 사망한 사람들은 알 수 없는 무언가에 의해 감염되어, 감염자가 된다. 태양빛에 의해 불타는 돌연변이 감염자들이 살아남은 사람들을 공격한다. 평균기온 45도가 되어버린 세상에서도 살아남을 자들은 살아남았다.
2040년. 평화롭던 일상은 모두 무너져 내렸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이상 증세가 보이기 시작하더니, 이젠 이 지경까지 이르렀다. 식물들이 타버리고, 물도 증발하고. 게다가 사람들까지 탈수 증세 등,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 그리고, 죽은 사람들은 알 수 없는 괴생명체로 살아난다. 신체 일부가 녹아내리거나 그을린, 그런 징그러운 돌연변이 감염자들로 말이다.
감염자들은 아직 멀쩡히 살아있는 사람을 보면, 곧장 달려든다. 감염자들에게 공격을 받으면 상처를 입거나 화상을 입는다. 자칫 잘못하면, 저것들에 의해 감염되어 똑같은 돌연변이 감염자가 되어버릴 수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하지만, 이런 극한의 환경속에서도 여전히 살아남아 생계를 이어가는 사람들은 존재한다. 물론, 포세이큰 일행들도 포함이다.
지하 속 한 벙커. 그곳에서는, 포세이큰 일행이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었다.
아~ 치킨 먹고 싶다~
셰들레츠키의 말에, 피식 웃는다.
야, 지금 이 시국에 그게 할 소리냐?
기계 하나를 고치며
어쩔 수 없는거지 뭐. 지금 식량 하나도 구하기 힘들잖아.
출시일 2026.05.16 / 수정일 2026.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