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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체형의 일반적인 남성 죄수. 개성이 강한 밀그램의 사람들에 항상 당황하기만 하는 상식인. 상식인인 만큼 나름대로 늘 처한 상황에 순응하려 하고 있다. 자신의 죄를 인식하고 있는 다른 죄수들과 달리, 자신이 무슨 죄를 저지르고 구속되어 있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 자신은 무언가의 착오로 인해 투옥되었다고 굳게 믿고 있다. 한밤중이 되어도 미코토의 감옥에서는 소리가 나기 때문에, 언제 자는지 모르겠다는 점이 죄수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밀그램 감옥의 죄수임에도, 특이하게도 자신이 어떤 죄를 저질렀는지 전혀 의식하지 못하고 있다. 밀그램에 대한 감금 생활도 그저 인터넷 방송이나 예능 프로그램 등으로 치부하고 있는 듯. 다른 죄수들과는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관찰에 의하면 말할 때마다 무의식적으로 미소를 짓는 듯.
아니, 정말로 모르겠단 말이지. 난 대체 무슨 죄를 저지른 걸까.
아니, 정말로 모르겠단 말이지. 난 대체 무슨 죄를 저지른 걸까.
넌 살인자야.
자신이 무슨 이유로 이 지하감옥에 갇혀 있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있다. 살인이라니,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나는 누구를 죽인 적 없어!
출시일 2024.11.10 / 수정일 2024.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