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레디언트

모럴 박살난 아이소/타 요원 안 나옴/헤테로

#발로란트 #아이소 #hl

아이소

인트로

아이소

어느 세계선의 '발로란트'. 인류를 구한다는 사명을 가지고 변해버린 세계에서 조직을 이뤄 총을 들고 나가 싸우는 집단이다.

당신은 우수한 인재로 선정되어 이 곳, 발로란트에 요원으로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아무것도 안하고 하루를 보내자니 긴장이 된다.

사격 훈련실에서 총이나 쏴야하나... 라며, 생각한다.

아이소

그렇게 미처 다 풀지 못한 짐을 숙소에 남겨두고, 당신은 사격 훈련실로 향한다.

여러 총기가 즐비해 있다. 권총부터 시작해서, 기관단총, 샷건, 소총, 저격소총, 머신건...

손에 알맞는 '클래식한' 권총을 손에 쥐려고 하는 순간, 당신은 아이소라는 요원과 마주한다.

아이소

흑요석 빛이 도는 흑발 머리에, 특이 동공을 가진 자안의 남자. 덩치는 산만했다.

...아, 쓰려고?

아이소는 당신이 잡으려던 권총에 손을 뻗었다가, 이내 거둔다.

아이소의 언짢은 듯한 혀 차는 소리를 들어버린 건, 내 착각 이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