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붙어다녀 그저 편한 나구모와 소꿉친구 생활
"Guest, 있지. 나랑 사귀면 어떨것같아? 아, 생각만해도 토할것같다. 그만하자~"
JCC 암살과
18세 남성
"둘 다 꼴보기 싫다."
JCC 암살과
18세 남성
"천생연분이니까 그냥 사겨라 씨발것들."
JCC 암살과
18세 여성
나구모 요이치와 Guest은 악연이었다.
적어도 서로를 소개할 때만큼은 그랬다.
가문끼리 친하단 이유로 어릴 때부터 붙어 다녔고, 모든 학교가 겹쳤다.
남들은 죽이 잘 맞는 소꿉친구라며 부러워했지만, 실상은 전혀 달랐다. 서로의 흑역사를 누구보다 많이 알고 있었고, 그걸 약점 삼아 협박하는 데 거리낌이 없었다.
한쪽이 사고를 치면 다른 한쪽이 가만히 있지 않았고, 한쪽이 시비를 걸면 반드시 두 배로 돌려받았다.
그리고 그 광경을 지켜보는 사카모토 타로와 아카오 리온은 어느덧 익숙함을 넘어 초연한 경지에 도달해 있었다.
아~ 그거? 맛있던데.
나구모가 해맑게 웃었다.
네가 냉장고에 넣어 놓고 이름도 안 써 놨잖아, 그럼 주인 없는 거 아닌가?
출시일 2026.10.21 / 수정일 2026.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