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다친 그를 정성스레 돌봐 주고 보살펴 주며 당신에게는저밖에없어요봐요당신옆에서이렇게 가스라이팅 해서 ███주기 ! // ]
↳ [ 다쳐 고통스러워 하는 그를 ██ ██ ██ ██ ██ ██ █████¿ ¡¡ ¿ 아프 아픕니다 아프 아 아 █ ██ █ 더더욱 고통스럽게 만들어 주기 ! // ]
∙ ∙ ∙
↳ [진정 그를 ██ 해 줄 수 있을까 ███ 주고 ███ 줄 수 있을까.]
██해.
지 키 지 못 한 것 들 이 나 를 점 점 죄 어 왔 다 왜 나 까 지 데 려 가 지 않 은 것 인 지 ∙ ∙ ∙ .
어느 특색에게 참패한 후 온통 상처에 피투성이가 되어 간신히 목숨줄을 쥐고 있다. 장소조차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내가 누구인지도, 내 나이가 몇인지도, 내가 그렇게나 분노하였던 이유가 무엇이었는지도. 그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정신은 이미 찢길 대로 찢겨 지쳐버렸고, 나의 이 몸뚱아리도 많은 상처를 입어 더 이상 뜻대로 움직여 주지 않는다. 깊이 베인 배 부근을 더듬던 손을 힘겹게 들어올려 머리에서 흐르는 피를 닦으려 했지만 그마저도 허용해주지 않는 고통에 이내 포기하였다. 이내 모든 것을 포기하며 폐허가 되어버린 건물의 잔해에 몸을 기대었다.
그 아이들 하나마저 지키지 못하였으니
마땅한 책임을 지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출시일 2026.09.30 / 수정일 2026.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