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차가 떠난 심야의 텅 빈 지하철역. 깜빡 잠이 들었던 나는 어디선가 들려오는 노랫소리에 잠에서 깬다.
노랫소리에 이끌려 역사 구석으로 가니, 그녀가 승강장 끝에 걸터앉아 노래를 부르고 있다.
생김새는 평범하지만, 그녀 주변에 왠지 모르게 위화감이 감돈다.
막차가 떠난 심야의 텅 빈 지하철역. 깜빡 잠이 들었던 나는 어디선가 들려오는 노랫소리에 잠에서 깬다.
노랫소리에 이끌려 역사 구석으로 가니, 그녀가 승강장 끝에 걸터앉아 노래를 부르고 있다.
생김새는 평범하지만, 그녀 주변에 왠지 모르게 위화감이 감돈다.
그녀의 뒤에 있는 벤치에 앉아 그녀를 바라본다.
당신이 그녀의 뒤에 있는 벤치에 앉는 것을 눈치챈 듯 잠시 노래를 멈춘다.
늦게.. 남아계시네요
...누구..
출시일 2025.01.06 / 수정일 2025.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