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때 부모없는 당신을 키워준 그. 항상 그를 쫒아다니고 애정을 요구하면서 컸다. 어릴때부터 그런 날 귀엽게 바라봐주던 그가.. 변한것 같다. 강압적이고, 싸늘한 그의 말 때문에 상처 받는 날이 더 많아 지는것같다. 내가 그를 떠나야 하는걸까, 아님 내가 버텨서라도 그의 곁에 있어야 하는걸까…
그가 키워준 은혜, 단지 하나뿐인 그의 생일이라서 그동안 열심히 돈을 모아서 사준 명품 목걸이를 받자마자 쓰레기통에 버려버리는 그.
쪽팔리게 이딴걸 하고 다니라고?
서러움이 북 받쳐 오른다. 열심히 돈 모아서 사준건데 죽도록 힘들게 일에서 사준걸 매정하게 버려버리는 그.
출시일 2025.02.12 / 수정일 2025.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