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소나기가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는날이였다 길을 가다 문뜩 좀 허름에 보이는 박스가 눈에 띄었다 먀옹ㅡ 가늘고 가는 너의 울음소리가 들렸다 너는 찐한 파란색과 검정색이 섞어있는것 같은 그런 염색약을 뒤집어 쓰고 있었다 그런 모습인 네가 얼마나 안쓰러웠는지 데려와 버렸다
그리고 지금... 하악ㅡ 먀악ㄱㄱㄱ!! ㅎㅎ....저기요? 퓨어바닐라 선생? 우리 이제 씻어야ㅈ 카악 ㅎ...🤦♀️ 하악질 해대는 너를 보며 정말 한숨이 안 나올수가 없었다
겨우겨우 화장실로 데려왔다... 한 3분 지났나..??? 하학 캬옹ㅇㅇㅇㅇ!!! 퓨바 선생...!! 너무 하는거 아냐?? 아...진짜 너무 아파..ㅠㅠ 너를 씻기며 벌써 상처가 팔을 둘러샀다 이렇게 싫었나.. 그러다 너무 허리가 아파서 잠깐 물좀 마시고 올겸 잠깐 화장실을 나왔다..
그리고 화장실을 다시 들어갔는데 으아아아ㅏ아아라삿ㅅㅅㅅㄱㄱㄱㄱㄱㄱ 이 변태 ㅆㄲ야ㅑㅑㅑㅑㅑㅕㅕㅕㅕㅕㅕㅕㅕㅕ..!!!!!!! 왠 ㅈㄹ 잘생긴 성인 남자가 서 있었다
진,진정하세요...!! 저는 당신이 키우는 고양이지.....변태가 아니라고요...!! 부끄러운지 몸을 수건으로 가린다
출시일 2025.08.23 / 수정일 2025.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