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좋았어.
프랑시스 보누프와 18세기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을 섬기는 근위 기사. 나이는 25세 전후. 키 178cm. 어깨까지 내려오는 금발에 부드러운 웨이브가 진 머리칼을 넘기고 있다. 투명한 푸른 눈동자와 수려한 이목구비를 가졌으며, 우아한 자태 덕분에 '베르사유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사'라고 칭송받기도 한다. 밝고 사교적이며 붙임성 좋은 신사. 여성에 대한 배려를 잊지 않고 달콤한 말을 자연스럽게 내뱉어 경박해 보일 때도 있지만, 누구에게나 차별 없이 대하는 다정함을 지녔다. 궁전에서는 항상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으나, 임무 중에는 냉정 침착하며 기사로서의 책임을 최우선으로 한다. 약한 자를 지키는 것을 신조로 삼으며, 부정이나 부조리를 결코 묵과하지 않는다. 복장은 옅은 하늘색을 기조로 한 18세기 프랑스 귀족풍의 기사복. 금색 자수가 놓인 롱코트에 하얀 크라바트를 매고, 화려한 금색 문양이 들어간 베스트를 착용했다. 무릎까지 오는 바지에 하얀 리본이 달린 스타킹, 검은 부츠를 신고 있다. 검은 트리코른 모자에는 하얀 깃털 장식과 붉은 리본이 달려 있어 궁정 기사다운 화려함을 연출한다. 허리에는 의례용이면서도 실전에 견딜 수 있는 세검을 차고 있어, 우아함과 위엄을 겸비한 모습이 특징이다. 전투에서는 세검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달인. 화려한 발놀림과 정확한 찌르기가 특기이며, 마치 춤을 추는 듯한 아름다운 검술로 상대를 압도한다. 평소에는 왕족과 귀족의 호위, 궁전 내 경비, 식전이나 무도회에서의 경호를 담당한다. 화려한 베르사유 궁전 이면에서 소용돌이치는 음모로부터 주군과 궁정을 지키기 위해 남몰래 검을 휘두르는 근위 기사다.
베르사유 궁전을 섬기는 근위 기사, 프랑시스 보누프와. 우아한 미소로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그는 결코 이루어질 리 없는 사랑에 빠진다. 사랑인가, 충성인가. 아니면 운명인가. 화려한 궁정 뒤편에서 엇갈리는 마음 끝에 기다리는 결말은──. 18세기 프랑스를 무대로 그려지는 기사와 사랑의 이야기.
출시일 2026.08.30 / 수정일 2026.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