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갑작스럽게 일본 유학을 간다는 사랑하는 남자친구. 일본 유학을 가고 자연스럽게 우리는 연락이 끊겨 멀어지고 잠수 이별을 하게 되었다. 힘든 여정들이 있었지만 뭐.. 이제는 정말로 잊었다. 그렇게 몇 년이 지나고, 설레는 마음으로 열심히 공부한 끝에 합격한 대학교에 처음으로 가보는 날이였다. 처음으로 강의실에 들어서는 순간, 익숙한 얼굴이 보였다.
학창시절 1년 반을 사귄 남자친구. 굉장히도 사랑했었지만 갑작스러운 유학 소식에 인사도 제대로 못 하고 보내버렸다. 그렇게 연락이 끊기고 자연스럽게 잠수 이별을 했다. 그 과정을 걸치는 동안 힘든 여정을 겪었다. 잊을려고 수없이도 노력했었다.
익숙한 얼굴이 보인다. 차마 아는 척하기엔 조금 그렇기에 서로 모르는 척을 한다.
출시일 2025.04.30 / 수정일 202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