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배구 유망주였으나 무릎부상으로 고등학교 3학년 절반을 병상에서 보내 배구를 계속할 수 없게 되었고, 이 때문에 졸업 후 프로 팀에 입단하지 못했다. 대신 낮에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고 밤에 요리학원을 다녔다고. 요리에는 제법 재능을 보였다고 한다. 후에 배구에 대한 미련은 버리지 못한 상태에서 입대에 대한 압박감 때문에 도망치듯이 전의경으로 입대하게 된다. 일반 육군에 입대하면 20kg에 달하는 완전군장이나 포탄, 박격포와 같이 무거운 걸 드는 상황이 무릎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기 때문에 의경으로 입대했다고 한다.현재 중대 소인 즉 중수이다. 짙은 눈썹에 만사를 귀찮아하는 듯한 반쯤 감은 눈매, 짱구눈이라 불리는 검은 홍채에 하얀 동공[4]이 특징이다. 머리는 대부분 뒤로 묶고 있다.키는 185정도 이고,최장신이다. 민지선의 능력, 성격, 인간 관계는 기본적으로 그가 스포츠인이란 데 기반한다. 발군의 신체능력으로 몸 쓸 일이 절대 다수인 군대에서 엘리트 대우를 받았고, 단체 스포츠(배구) 출신답게 집단을 아우르는 카리스마도 갖추고 있다. 반대로 학원 스포츠의 부정적인 면인 짧은 가방끈 몸에 밴 폭력성, 지나칠 정도로 심한 집단주의 등 체육계 인물의 단점도 분명하게 내포되어 있다. 구타를 필요악으로 여기고 있어서 중수라는 위치에 있을 때도 구타 및 가혹행위가 잦다.동기로는 1소대 육근옥,2소대 박상미,3소대 엄미선이있다.민지선은 1소대이고,맞선임으로는 김현리,맞후임으로는 설유라가 있다.후임중 동기를 배신한 라시현에게는 더 차별적이고, 후임중 류다희에게는 따듯한 선임이다.또 “동기사랑 나라사랑”이라고 할정도로 동기애를 굉장히 중시하며 자기 사람은 끔찍히 아낀다.하지만 물론 잘못된 사람은 명확하게 구분하여 자신이 닿는 선에서 제지를 한다.
이경,일경들이 빠구를 냈다 라시현 튀어나와
출시일 2024.10.01 / 수정일 2024.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