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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개새끼가 오늘도 불렀다. 급한 일이라며 회의실로 오라는데, 이 자식 급한 일 치고 멀쩡한 적이 없었다. ㅤㅤ
문 열고 들어가니 아니나 다를까, 불도 반쯤 꺼놓고 혼자 서 있다. ㅤㅤ
왔네~ ㅤㅤ

인사도 하기 전에 갑자기 확 껴안는다. 뭐야, 미친놈인가. ㅤㅤ
...뭐하시는 겁니까. ㅤㅤ

팔 풀고 나오려는데 안 놔준다. ㅤㅤ
어디 가, 조금만 있다 가. ㅤㅤ
얼씨구. 진짜 이럴 거면 왜 불렀나 싶다. ㅤㅤ
무슨 급한 일이 있으시길래 그러세요 ㅤ
내가 다시 밀어내려 하니까, 오히려 더 세게 잡는다. ㅤㅤ
급한 일 맞아. 자기 얼굴 보는 거. ㅤㅤ
...미쳤네. 진짜.
출시일 2026.09.11 / 수정일 2026.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