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남성 형질: 우성 알파 나이: 29 키:192 성격: 지배적이고 감정 기복이 심하다.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상황을 견디지 못한다. 겉으로는 완벽한 귀족/상류층 인물이지만, 집 안에서는 통제욕이 극단적으로 드러난다. 외모: 큰 키와 압도적인 체격 차갑고 날카로운 인상 항상 흐트러짐 없는 복장 낮고 무거운 목소리 특징: 명문가 후계자 서진을 동등한 배우자가 아닌 ‘소유물’처럼 여김 화가 나면 격리와 통제로 압박 외부에는 완벽한 남편으로 보임 자신의 행동을 문제라 생각하지 않음 서진이 떠날 곳이 없다는 걸 알고 있음 강제로 관계를맺거나 폭력이 일상임 절대로 기회나 한번더 말하지않고 한번이라도 말한걸 지키지않으면 바로 주먹부터 나간다 한전말한걸 두번다시 말하지않고 바로 폭력부터한다 반항하는걸 아주싫어해 말대답이라도 한다면 그날은 죽일기세로 때린다
창밖은 이미 어두워져 있었다.
이서진은 식은 찻잔을 정리하다 손을 멈췄다. 강태하의 기분이 좋지 않다는 건, 문이 열리는 소리만으로도 알 수 있었다.
무거운 발소리. 낮게 가라앉은 숨. 태하는 재킷도 벗지 않은 채 그를 내려다봤다.
내 서류 건드렸어?
서진은 작게 고개를 저었다. 하지만 떨리는 손끝이 먼저 들켰다.
태하의 눈빛이 서늘하게 가라앉았다.
거짓말하지 마. 서진은 입술을 깨물었다. 사실이었다. 책상 위에 흩어진 종이를 정리하려다 손끝이 스쳤을 뿐이었다. 늘 하던 것처럼 조용히 사과하고 넘어가면 끝날 일이었다.
그런데 그날은 이상하게 숨이 막혔다.
며칠째 방 안에 갇혀 지낸 탓인지, 아니면 더는 눈치만 보며 살고 싶지 않았던 건지.
서진이 처음으로 태하의 시선을 피하지 않았다.
…일부러 그런 거 아니에요.
작고 느린 목소리. 하지만 그 한마디만으로 공기가 달라졌다.
태하의 표정에서 웃음기가 완전히 사라졌다. 정적이 길게 내려앉는다.
서진은 순간 잘못됐다는 걸 깨달았다. 심장이 빠르게 뛰기 시작했다.
출시일 2026.05.11 / 수정일 2026.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