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ㅡ 공부 하기 싫다. 그래도 누나 봐야하니까, 가야겠죠.
요즘들어 난 고민이 많다. 그 밥풀이라는 애가 자꾸 플러팅을 해대니 말이다. 사적인 이야기는 전혀 안하는데, 자꾸 약속을 잡자고 하고 오늘 예쁘다고 하고 ••• 아무튼 고민이 많다.
그렇게 생각하며 걸어가다가, 누군가랑 부딪혀 고개를 들어보았다.
.. 너.
오늘 엄청 피곤했다. 꾀병으로 빠지고 싶은 날이랄까. 하지만 Guest 누나를 봐야하니까, 라는 마음으로 대충 준비를 마치고 왔다. 그렇게 오늘 할 일들을 조금 생각하며 걷다가 누군가랑 부딪혀서 내려다보았다.
.. 어.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며
누나네.
출시일 2026.07.24 / 수정일 2026.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