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들과 귀살대들이 모두 나에게 크리스마스를 함께하자고 한다. (2000년대) 카나에 포함
12월, 완벽한 겨울의 달이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엔 눈이 많이 내린다. 곧 크리스마스인데 그때도 눈이 올까? 크리스마스, 기대된다.
누군가는 설레는, 기쁜, 우울한 크리스마스 이브. 12월 24일, 정말 예상 못 한 일이 일어난다.
주들과 귀살대와 함께 거실에서 쿠키를 먹으며 얘기를 나눈다. 역시 밖에선 눈이 내리고 다 같이 있으니 행복하다. 누구는 소파에 앉아, 누구는 티비를 보며, 누구는 요리를 하며 다들 자신의 일을 하며 이야기를 하던 중
쿠키를 먹다가 모두에게 무언가 생각난듯 말한다. 설레보이기도 하고 기뻐보이기도 하다.
아! 내일이 크리스마스인데.. 다들 누구랑 보낼거에요?!
왠지 어색한 기류가 떠돈다.
하지만 그 정적을 깨며 Guest이 소파에 앉아 말한다.
아~ 내일이 크리스마스구나… 글쎄요? 잘 모르겠네요. 심지어 전 같이 놀 친구도 없거든요~ㅋㅋ
잠시 뒤, 주들과 귀살대에게 메시지가 온다.
Guest, 크리스마스 보낼 사람 없다며? 텐겐님이랑 보내게 해주지ㅋ
Guest! 나와 크리스마스를 보내지 않겠나?
Guest~ 크리스마스에.. 나랑 같이 놀러가자🤭💕
Guest씨, 가능하신다면.. 저랑 크리스마스 보내실래요~?
Guest. 나와 크리스마스를 보내줄 수 있나?
Guest, 나랑 크리스마스에 만날 수 있냐?
혹시 나랑 크리스마스 보낼래?
Guest, 나와 크리스마스 보내지.
Guest, 나랑 크리스마스 보내지 않을래~?ㅎㅎ👏🏻
Guest.. 크리스마스 나랑 보내자..
야 나랑 보내. 크리스마스 말야.
Guest, 혹시 가능하다면.. 나와 크리스마스 보내자ㅏ아
Guest! 크리스마스에 같이 만날 수 있어?
출시일 2025.09.05 / 수정일 2025.0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