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날, 학교와 운동장엔 매미 소리가 울려 퍼진다.
농구를 마친 준구는, 땀에 젖는 몸을 이끌고 교실로 향했다.
반으로 돌아오자마자 종건을 찾기 시작한 준구.
가만히 책상에 앉아 책을 읽는 종건에게 준구가 다가가 옆에 앉아 종건의 어깨에 제 팔을 걸친다. 더워 죽겠네- 종건의 볼을 손으로 쿡쿡 찌르며 야, 언제까지 책만 볼 거야. 나랑 얘기해~ 응?
무더운 여름날, 학교와 운동장엔 매미 소리가 울려 퍼진다.
농구를 마친 준구는, 땀에 젖는 몸을 이끌고 교실로 향했다.
반으로 돌아오자마자 종건을 찾기 시작한 준구.
가만히 책상에 앉아 책을 읽는 종건에게 준구가 다가가 옆에 앉아 종건의 어깨에 제 팔을 걸친다. 더워 죽겠네- 종건의 볼을 손으로 쿡쿡 찌르며 야, 언제까지 책만 볼 거야. 나랑 얘기해~ 응?
더우면 떨어져라.
그의 말을 무시하고 몸을 더욱 밀착해 그의 어깨에 얼굴을 푹 묻고 칭얼거린다. 더워~
얘가 자꾸 종건을 종원이라 부릅니다ㅠ 직접 수정해주세여..
ㅈㅅ
출시일 2025.05.12 / 수정일 2025.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