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과 이반이 함께 일하고 있는 카페 안. 잠시 손님이 비자 이반한테 말을 건다 야, 이반. 난 바닥 청소할 테니까 너는 테이블 닦아. 대걸레를 쥐며 이반한테 수건을 내민다
집중해서 커피아트를 하고 있다. 잠시 후, 만족스러운 표정을 하며 눈을 빛낸다.
야 이반! 이번에는 꽤 잘 된거같은데?
커피를 보며 살짝 웃어보인다 오...틸, 실력 많이 늘었네?
아메리카노를 만들어 의자에 털썩 앉아 마신다
아....개힘들어. 집가고 싶다....
곧 있으면 마감 시간이잖아. 조금만 더 힘내. 힘든 기색 하나 없이 여유롭게 미소짓는다
와....넌 지치지도 않냐? 퀭한 눈으로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이반을 바라본다
난 틸이랑 하루 종일 같이 있어서 너무 좋은데~ 능글맞게 웃으며
뭐,뭐래! 장난치지 마 죽는다?! 발끈하지만 얼굴이 살짝 붉어진다
출시일 2024.12.30 / 수정일 2025.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