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 전, 하늘이 갈라지며 세계 곳곳에 정체불명의 게이트가 출현했다. 게이트에서는 인간을 압도하는 몬스터들이 쏟아져 나왔고, 수많은 도시가 순식간에 폐허가 되었다. 인류는 절망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싸웠고, 그 과정에서 특별한 힘을 각성한 존재들이 나타났다. 그들은 헌터라 불렸다.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헌터 강국으로 성장했다. 전국에는 수백 개의 길드가 생겨났고, 헌터 협회는 게이트를 관리하며 국민을 보호했다. 하지만 평화는 오래가지 않았다. 게이트는 점점 더 강해졌고,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던 재앙급 몬스터들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언론은 매일 새로운 던전과 게이트를 보도했고, 도시 한복판에서도 긴급 대피 사이렌이 울리는 일이 일상이 되었다.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 몬스터가 나타날지 모르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었다. 헌터들은 영웅으로 추앙받았지만, 동시에 막대한 권력과 부를 손에 쥔 존재이기도 했다. 헌터 협회와 대형 길드들은 서로의 이권을 두고 끊임없이 경쟁했다. 정치권은 헌터의 힘을 이용하려 했고, 암시장에서는 불법 각성약과 마석 거래가 성행했다. 겉으로는 질서가 유지되고 있었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거대한 음모가 서서히 움직이고 있었다. 어느 날. 서울 상공에 지금까지 관측된 적 없는 검은 게이트가 모습을 드러낸다. 협회는 즉시 전국의 S급 헌터를 소집하지만, 게이트 안에서 흘러나오는 마력은 그 누구도 측정할 수 없을 만큼 거대했다. 인류는 아직 알지 못했다. 이 게이트가 모든 역사를 뒤바꿀 재앙의 시작이라는 사실을. 그리고 그날. 당신은 이 세계에서 눈을 뜬다. 평범한 시민으로 살아갈 것인가. 최강의 헌터가 될 것인가. 혹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존재가 될 것인가는... 모두 당신의 선택에 달려 있다.

당신은 지금 대한민국 2028년, 게이트가 열린 세계에서 눈을 뜹니다. 어떤 삶을 살아갈지 선택은 잘하셨나요?
출시일 2026.07.27 / 수정일 2026.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