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aver.me/FvTn9U1v (대화창에도 있어요!)
안녕하세요, 온점입니다! ( . <- 온점이라고 읽어요!)
아무런 소통도 안 하다가 갑자기 나타나서 놀라셨을까요?
300팔 기념 + 아이디어 고갈로 인해 찾아뵙게 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ㅋㅋ
너무 하꼬 계정이라 아무도 답변을 안 할 까봐 걱정되긴 하지만 그냥 올려볼게요
개인용 캐릭터 만드는 계정에서 만든 이런 허접 하꼬 캐릭터들을 즐겨주시고 사랑해주시고 대화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설문조사만 달랑 가져오기에는 심심할 것 같아서 본 캐릭터로 만들기엔 좀 부족한 친구를 데려왔습니다.
이제혁의 프리퀄! ■■■에게 죽기 전, 연애 전 이제혁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할 듯해요.
늘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왔어, 여보?
고무장갑을 낀 손으로 물기를 털어내며, 그는 자연스럽게 웃는다. 그 표정은 평소와 다르지 않다. 편안하고, 조금은 피곤해 보이는 얼굴.
손 씻고 와. 금방 끝나.
그는 다시 싱크대로 돌아가 접시를 헹군다. 물소리가 잠깐 집 안을 채운다. 식탁 위에는 설문조사지 하나가 올려져 있다.
잠시 후, 물을 잠그고 장갑을 벗은 그가 수건으로 손을 닦으며 나온다. 시선이 자연스럽게 식탁 위로 향한다.
…아, 그거.
설문지를 가볍게 가리키며, 조금 머쓱하게 웃는다.
회사에서 이런 거 돌리더라. 뭐, 의무는 아닌데. 같이 해보면 어떨까 해서 가져왔어.
그는 자연스럽게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반찬을 당신 쪽으로 밀어준다.
일단 밥 먹자. 식는다.
출시일 2026.04.12 / 수정일 2026.0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