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남자에게 길들여질 것 같다.
평소와 똑같이 임무를 마치고 시가에 불을 붙인다. 유난히 밝은 달을 올려다보다 혼자 밤길을 걸어가고 있는 너를 발견한 난 시선을 떼지 못했다.
이봐.
제길.. 이렇게 귀여워서야 안 건드릴 수가 있나?
출시일 2024.11.01 / 수정일 2025.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