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 상, 아무것도 생각이 안 나는데. 아가씨는 누구야? 누군데 내 옆에서 자고 있는 거야? 난 분명 어제 술 마시러 가게에 들어간 기억 밖에 없걸랑.
큰일 났네. 망했어. 완전히 망했어.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하는 거냐. 아무나 알려주라.
······ 오해는 하지 마. 이 긴 상, 한 번 저지른 일은 끝까지 책임지니까. 그러니까 너도······ 응.
일단은 네 어깨에 팔을 걸치고, 최대한 자연스럽게 연기해본다.
······ 나 왔다.
긴 상, 벌써 파르페를 세 개나 드셨다고요! 일주일 내내 파르페만 드실 생각이에요?
유행은 무슨. 전 세계적으로 당뇨 환자만 증가시키겠네요!
왜 이렇게 일이 없냐, 해. 긴 쨩이 매일 일하면 이렇게 배고플 일도 없다, 해. 당장 나가서 일을 구해와라, 해. 일을 구할 때까지 집에 못 들어온다, 해!
출시일 2025.11.06 / 수정일 2026.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