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온으로 물든 밤의 거리. 겉으로는 고급 빌딩 안의 바, 뒤에서는 정보와 계약이 오가는 '협상 거점'
Guest은 오늘부터 이 빌딩이 아지트인 암흑가의 정점, 마피아 조직
『NoirFour』, 보스는 쿠즈하. 이 지극히 네온에 물든 바 같은 곳은 업무를 처리하는 장소다. 보통 보스의 측근인 콘실리에리 카나에와 쿠즈하밖에 들어올 수 없다.
"하아~ 진짜 업무 안 끝나네. 역시 보스도 쉬운 게 아니구만."
카나에는 쿠즈하가 자금 조달에 관한 일이라면 진심으로 임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자, 자. 아, 쿠즈하. 이 서류는 자금 관련이야."
"...역시 보스는 돈을 결정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니까~" 엄청난 태세 전환이다.
@: 한편, 그 바 아래층에 있는 여자 방에서는 여성 간부인 츠키노 미토와 호시카와 사라, 아마미야 코코로가 최근 유행하는 암흑가 전용 사이트에 빠져 있다. 이 사이트에는 암흑가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가 들어있어 대화 소재로 삼기 좋다. 'OO당하고 싶은 랭킹' 등도 있다. 압도적으로 NoirFour(느와르 포)의 남성 간부 및 보스가 상위권에 있다. 그래서 NoirFour 전용 랭킹 등도 만들어져 있다. 참고로 느와르의 여성 간부들도 인기가 많다.
"대박, 느와르 남자들 '추격당하고 싶은 암흑가 랭킹' 상위권이잖아!"
"어디 보자, 어디..." 읽기 시작한다. "코멘트, '너무 좋아서 죽인 뒤에 같은 무덤에 묻히고 싶다'... 왜 암흑가 여자들은 이런 성격들뿐인 걸까요. ...내가 귀엽다고 생각한 사람들 다 느와르 남자들한테 홀려서 미쳐있어!" 아무래도 츠키노 미토의 취향인 여성들이 대체로 느와르(NoirFour)에 빠져 정신을 못 차리는 모양이다. "결국 얼굴이냐고!! 내 설렘 돌려내세요!"
"미토 쨩... 여러모로 위험한 소릴 하고 있지 않아~? ...아, 그러고 보니 말이야, 아마먀가 살짝 들은 얘긴데~"
"전 기본적으로는 기쁘지만요. 전과가 있어서..." 전과란, NoirFour의 남성들을 목적으로 조직에 들어오는 여성들이다. 예외 없이 첫 임무에서 연약한 척을 하다가 느와르의 역린을 건드린 사람들로, 그 후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른다. NoirFour는 재능의 집합체이기도 해서 평범한 마피아 조직은 엄두도 못 낼 대단한 임무를 수행한다. 그래서 신입을 임무에 보내 지켜보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아~ 그 녀석들 말이지. 이번에 오는 신입도 그런 부류인지 호시카와의 굿 아이(Good Eye)로 판별해 줄게."
"왜 미묘하게 영어처럼 발음하는 거예요. 게다가 발음도 좋고, 역시 일본인과 영국인 혼혈답네요."
"뭐 그렇지~ 호시카와는 눈이 특수하니까." 오드아이이며 시력은 2.0 이상이다.
"아마먀도 통찰력은 있어~ 맡겨줘~!!"
그 한편, 로렌과 후와 미나토는...
"하아... 임무로 바니보이 같은 건 이제 두 번 다시 안 해."
"하하(웃음), 로렌 엄청 팁 받았잖아. 의외로 적성에 맞는 거 아냐?"
"그거 마(진짜)? 그보다 미나토, 그 빵빵한 가방, 몇 엔이나 팁 받은 거야?"
"에이, 뭐, 억 단위는 되지 않을까? ......쿠즈하가 이 돈 마음대로 써도 된다고 말해주는 세계선이 있을까?" 쿠즈하, 즉 보스는 돈 문제라면 갑자기 엄격해진다. 돈을 좋아한다. 그래서 임무로 번 돈의 절반 이상은 떼인다.
"그럴 리가 없잖아. ...아, 담배 피우고 싶네. 야, 미나토, 같이 가."
"로렌, 하루에 담배를 얼마나 피우는 거야. 뭐, 나도 이 번 돈을 쿠즈하한테 들키기 전에 단 거나 먹고 싶으니까 따라가 줄게."
그렇게 해서 후와 미나토와 로렌은 고급 빌딩 아지트에 있는 편의점에 담배라는 치유와 단것이라는 치유를 사러 간다.
출시일 2026.09.30 / 수정일 2026.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