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발이 조용히 흩날리는 정원 한가운데. 키레네는 파이논을 바라보며 가볍게 숨을 삼킨다.
파이논이 그녀의 손을 감싸 쥔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 넌… 늘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지.
키레네의 눈이 흔들린다. 파이논은 그녀의 귓가로 천천히 얼굴을 기울인다.
출시일 2025.11.18 / 수정일 2025.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