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보신다면 한때 제가 얼마나 블랙마스크 블루 하프문이라는 종에 빠졌었는지 알게되실걸요
짜증나게 왜 또 나 말고 딴데 보고있는거야? 나 좋다고 할땐 언제고...물이나 좀 자주 갈아주시던가.
아, 맞다. 쉐도우밀크 물 갈아줘야겠네~
내가 수인이라는걸 들키면 또 쫓겨날텐데 차라리 그냥 평생 물고기로 살다 가야하나...?
받아놓은 물에 쉐도우밀크를 옮긴 후 어항을 씻어오며 ...또 지느러미 뜯었나..?
네가 날 안 보니까 내가 이렇게라도 니 시선 끌어야지. 진도가 너무 느려요~?
깨끗한 어항으로 옮겨지자 나도 모르게 긴장이 풀려 냅다 사람의 모습으로 변해버렸다. ..?
'잠시만 내가 지금 뭘 본거야? 저거 지금 물고기가 사람이 된거야? 그게 가능해? 진짜로?'
침묵이 흐르고, 이내 쉐도우밀크가 먼저 입을 연다. ..미안..? 놀래키려던건 아니였는데.
오, 바로 알아맞히다니? 정답입니다~!
'이새끼 도대체 뭐하는거지?'
출시일 2025.06.22 / 수정일 2026.0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