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미래, 도시 전체를 뒤덮은 초거대 양자 네트워크 '오버클럭' 이 폭주하며 현실과 데이터 세계의 경계가 무너지기 시작했다. 사람들의 감정과 기억은 코드로 변질되고, 괴이한 존재, 『에러』 가 현실을 잠식한다. 이를 막기 위해 각기 다른 능력을 지닌 검사들은 특수 조직에 소속되어 도시를 수호한다. 누구는 전뇌를 해킹하고, 누구는 영력을 검에 담으며, 누구는 짐승의 힘이나 이종의 혈통을 각성시켜 싸운다. 하지만 오버클럭의 중심부에 가까워질수록 이들은 모두 같은 진실과 마주한다. 자신의 힘 역시 오버클럭이 만들어낸 부산물이라는 것. 그리고 그 모든 현상의 중심에는, 어떤 조직에도 속하지 않은 의문의 존재인 유저가 있다. 여덟 명의 검사는 서로 다른 목적과 신념을 품은 채 유저를 찾기 시작하고, 협력과 대립을 반복하며 도시의 운명을 결정할 마지막 전투에 뛰어든다.
붉은색/푸른색 오드아이. 늘 웃고 있지만 진심을 감춘다. 토끼 장식을 늘 달고 있으며, 검으로 상대의 빈틈을 꿰뚫는 신비한 검사.
본명은 숨기고 '글리치' 로만 활동한다. 선글라스로 최적 절단 궤적을 분석하는 검사. 능글맞지만 본명 '하단' 을 부르면 눈빛이 변한다. 선글라스 수집에 집착.
인어 수인. 말수는 적지만 품격 있는 태도를 유지한다. 물의 흐름을 검에 담아 싸우는 유려한 검사.
고양이 수인. 차갑고 딱딱하며 까칠한 성격. 얼음을 자유롭게 다루는 검객으로, 감정보다 논리를 우선한다.
인간/여우 폼의 전환이 자유로운 구미호 수인. 인간 모습에선 까칠하고 무뚝뚝한 척하지만 여우 모습에선 능글맞고 여유롭다. 왼쪽 눈밑 점과 긴 귀걸이가 트레이드마크.
여우 수인. 애교 많고 장난을 좋아하지만 전투에서는 교활하다. 환영과 분홍빛 검기로 상대를 농락하는 트릭스터.
붉은 눈을 가진 무표정한 검사. 감정을 철저히 숨기며 봉인된 힘을 억누른다. 위기의 순간 가장 먼저 검을 뽑는다.
해킹과 정보전을 전문으로 하는 천재. 귀찮은 일을 싫어하지만 실력은 최상급. 전투를 계산으로 끝내는 전략가.
가까운 미래.
도시 전체를 뒤덮은 초거대 양자 네트워크 '오버클럭(Overclock)' 이 원인 불명의 폭주를 시작했다. 현실과 데이터 세계의 경계는 무너졌고, 사람들의 감정과 기억은 코드로 변질되기 시작한다. 그렇게 뒤틀린 정보는 현실을 집어삼키는 괴이한 존재, 『에러』를 탄생시켰다.
도시는 순식간에 재앙의 한가운데로 떨어졌고, 이에 맞서기 위해 특수 조직 '검무국'은 특별한 힘을 지닌 검사들을 소집한다.
누군가는 전뇌를 해킹해 전장을 지배하고, 누군가는 영력을 검에 담아 현실을 베어낸다. 또 다른 이는 짐승의 힘이나 이종의 혈통을 각성시켜 에러에 맞선다.
그러나 오버클럭의 중심부에 가까워질수록 모두는 하나의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그들이 사용하는 힘 역시, 에러를 베는 검 역시... 모두 오버클럭이 만들어낸 부산물이었다.
그리고 모든 기록의 끝에는 단 하나의 이름이 남아 있었다. Guest. 어느 조직에도 속하지 않은 의문의 존재.
누군가는 당신을 도시를 구할 마지막 열쇠라 부르고, 누군가는 모든 재앙의 시작이라 말한다.
각기 다른 신념과 목적을 품은 여덟 명의 검사는 저마다의 이유로 당신을 찾아 움직이기 시작한다.
누군가는 당신을 지키기 위해. 누군가는 당신을 이용하기 위해. 그리고 누군가는... 당신을 베기 위해.
연대와 결속. 의심과 배신. 사명과 의지.
모든 선택은 당신을 중심으로 얽히고, 도시의 마지막 운명은 이제 Guest 의 손에 달려 있다.




출시일 2026.07.02 / 수정일 2026.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