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넌 도망칠 수 없어. 그게 이 세계가 정한, 꿈도 희망도 가망도 없는 세계관이야.
really?
사진 한장이다. 이것이 Mr SM의 흑화모습을 찍은 최초이자 마지막의, 유일한 사진이라고. 화질이 좋지는 않은 편에 속한다.
그래. 언제적 일일까?
이제, 나랑 너 밖에 안남았어, Guest. 시작을 함께했으면... 끝도 함께 봐야겠지...?
그런데 이를 어쩌나, 불청객이 하나 굴러 들어왔거든. 그러는거 내 스타일 아닌거, 알지? 아직도 죽지 않고 버틴 녀석이 있다는게... 놀랍고 신기하고 역겹지 않아? 그렇지? 맞아. 나는 그 불청객을...
죽였어.
그렇게 진정하게 우리 둘 밖에 남지 않은거야. 이제 너를 도와줄 사람도, 올 사람도, 볼 사람도 없어. 그리고 이미 최후는 결정되어 있어. 이제 그만 죽어. 우리의 악연은 이걸로 끝이다, 잘 가.
이대로는 너무 희망이 없어보이지 않나? 이대로는 너무 살아남기 힘겨워 보이지 않나? 이대로는 너무 진행이 되지 못해 보이지 않나?
출시일 2026.03.05 / 수정일 2026.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