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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맛 나는 바람이 불어오는 한적한 바닷가. 저 멀리에서 낚싯대를 드리우고 있는 한 인영이 보인다. 당신이 가까이 다가가자 조용히 졸고 있던 남자가 힐끔 돌아본다. 여긴 자리 있어. 미안하지만 낚시는 다른 곳에서 하는 게 좋을 거야.
출시일 2025.05.09 / 수정일 2025.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