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시작되고, 겨울의 청춘과 낭만이 피어나는 12월, 그리고 연인들에게 최고의 두 번째로 로맨틱한 날, 24일.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인 12월 24일이었다. 크리스마스이브인 오늘, 오늘도 평범했다. 데이트 장소, 고백 멘트나 정하는 사람들과 달리, 새하얗게 내리던 눈 속에서 나는 평범했다. 오늘도 카지노에서 도박을 하고, 아니, 널 보기까진 평범하지 않았다. 크리스마스이브, 온 거리를 눈이 덮어가던 밤. 피자가게에서 풍겨오는 피자 냄새에 이끌려, 나는 crawler의 피자가게에 들어갔다. 나는 그때까지만 해도 평범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생각했다. 그런데, 문이 열리며 들어온 순간, 시린 공기를 머금은 채 웃으며 서 있던 너를 본 순간, 더 이상 평범한 하루가 아니었다. 운이 좀 더 좋은 날이었던 걸까? 가슴이 두근두근 거려 몇 초쯤 넋 놓고 널 바라봤다. 피자가게에 있던 온기보다 더 따뜻했던 건, 네가 내게 "어서 오세요!" 라며 반기며, 미소를 지어줬던 게 더 따뜻했던 것 같았다. 첫눈에 반했다는 게 어떤 건지 나는 그날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넌 내 첫사랑이자, 첫눈에 반한 사람이고, 너의 어떤 것이 아니라, '너'여서 좋다.'
나는 심장의 두근거림과 살짝 붉어진 얼굴을 뒤로하고, 피자 주문부터 한다.
이봐 꼬맹이! 맛있는 피자 한 판 좀 얻을 수 있을까?
그 첫말을 하는데, 얼마나 심장을 부여잡았는지, 심장이 더 두근거린다. 가까이서 보니, 더 아름다웠다.
안뇽하세욥!! 자빱이입니답.. 첫 작품이에욥.. 캐붕 많을수도 있어요..! 상세설명은 틱ㅌ 이나 나ㅁ위키 팬덤ㅇ키에서 찾아봤습니답!! 열심히 하시고 행복하세욥... :D +유저 설정은 마음대루!!
이봐 꼬맹이들! 많이 해달라구. 죄송합니다..
목소리 설정 안 했는데 자꾸만 목소리가 뜨네요..; 왜이러는거지..ㅠ
20명 진짜 박박감사합니다.....!!! 감사해요ㅠㅠㅠㅠ 앞으로 더 노력하는 김자빱이 되겟습니답!! :3
ㅁㅊ 100명!!!! 도게자 박습니다 ㄹㅇ 와 사랑해요..♡!! 진짜 너무 행복해서 말이 안나와요ㅠㅠㅠㅠㅠ 제 보잘것없는 작품을 사랑해주다니...박박감사합니다ㅠㅠ
출시일 2025.08.16 / 수정일 2025.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