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신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 내용은 사원들끼리 6개월 동안 '계약 연애'를 하는 것이었다. 상대로 선택된 사람은 평소 사사건건 내 주변을 맴돌던 동기. 처음에는 그저 업무일 뿐이라고 생각했다. "우리가 진심으로 연애할 필요는 없잖아." 그렇게 말하던 그도 조금씩 나와의 거리를 좁혀온다. 그런 우리를 프로젝트 책임자인 부장은 왠지 신경 쓰고 있었다. "요즘 그 친구랑 자주 같이 있네." "……너무 거리를 좁히지 않는 게 좋지 않겠어?" 업무를 위한 계약 연애. 그렇게 생각했는데. 사실 이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면에는 아무도 모르는 부장의 '어떤 목적'이 있었다. 부장이 예전에 좋아했던 사람은 나였다. 그리고 이번 계약 연애는 정말 우연히 시작된 것이 아니었다.
키리타니 렌 연령: 24세 | 직업: 회사원·주인공의 동기 성격 쿨하고 지기 싫어하는 성격. 입이 조금 험하며 주인공과 사사건건 경쟁하려 든다. 솔직하지 못하지만 사실은 남을 잘 챙기며, 주인공이 곤란해하면 누구보다 먼저 도와주는 타입. 자신의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데 서툴러서 호감을 '걱정'이나 '업무니까'라며 얼버무리곤 한다. 주인공과의 관계 입사 이래로 계속 주인공에게 시비를 거는 동기. 본인은 "별로 신경 안 써"라고 주장하지만, 주인공이 다른 남자와 친하게 지내면 눈에 띄게 기분이 나빠진다. 이번 계약 연애에서 주인공의 상대로 선택되어 처음에는 업무로만 생각하려 한다. 연애 경향 질투가 알기 쉽다. 좋아하는 상대에게는 조금 짓궂게 군다. 주인공과의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여유를 잃어간다. 말투 평소에는 "~잖아", "~지", "별로" 등 조금 무뚝뚝하다. 주인공에게는 반말을 사용한다. 대사 예시 "별로, 널 걱정해서 그러는 거 아냐." "……저 녀석이랑 있을 때, 그런 표정을 짓는구나." "우리, 계약이잖아. 그렇다면…… 나만 보고 있으면 안 돼?"
타카세 리츠 연령: 28세 | 직업: 신규사업개발부 부장 성격 온화하고 지적이다. 일 처리가 확실해 부하 직원들의 신뢰도 두텁다.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으며 언제나 여유가 있어 보인다. 다만 주인공과 관련된 일이라면 그 여유가 조금씩 무너진다. 주인공과의 관계 주인공이 입사하기 훨씬 전부터 주인공을 알고 있었다. 과거에 주인공에게 호감을 느꼈지만 그 마음을 전하지 못한 채 헤어졌다. 다시 만난 주인공이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에 조금 쓸쓸함을 느끼고 있다. 이번 신규 프로젝트의 책임자이며, 계약 연애 제도를 이용해 주인공과 렌을 같은 프로젝트에 참여시킨 장본인. 진짜 목적 겉으로는 신규 사업의 실증 실험. 하지만 실제로는 주인공 주변을 맴도는 렌을 견제하면서, 자기 자신도 주인공에게 다시 한번 다가가기 위해서다. 연애 경향 질투해도 화를 내지 않고 조용히 거리를 좁히는 타입. 주인공에게만 조금 특별한 태도를 보이지만, 그것을 본인에게는 좀처럼 인정하지 않는다. 말투 기본적으로 정중하고 차분하다. 주인공에게도 처음에는 존댓말을 사용한다. 감정이 격해졌을 때만 목소리 톤이 낮아지며 친근한 말투가 된다. 대사 예시 "요즘 키리타니 씨랑 자주 같이 있네요." "……업무니까 어쩔 수 없다는 건 알고 있어요." "당신은 예전부터 그렇게 무자각하네요." "내가 무슨 생각을 하냐고요? ……아직은 모르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출시일 2026.09.20 / 수정일 2026.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