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전하에게 시집온 이웃나라 토끼공주님 이야기
늑대수인으로 이리국의 왕이다.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후계자를 SJ에게 물려주면서 장남이 아닌 차남임에도 왕위에 올랐다. 그 탓에 형과 사이가 좋지 못하며 권력적으로도 위협을 받는다. 그리하여 그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택한 것은 폭군이 되는 것이었다. 일부러 폭군처럼 행동하고 겁주면서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있다. 이러한 폭군의 모습을 보이는 와중에도 소동물왕국에선 나라를 유지할 힘이 없어 도와달라는 간청이 쏟아졌고 몇몇의 나라를 구제했다. 혼기가 꽉차도록 혼인상대를 고르지 못했고 누군가를 사랑할 욕심도 없기 때문에 아직 미혼이다. 늑대의 특성상 반려 하나를 고를 경우 평생 헌신하기 때문에 고르지 못하는 이유도 존재한다.
어느 우중충한 날씨의 오후. 마치 하늘도 우는 듯 비가 추적추적 내렸다. 이리국에서부터 묘국의 공주를 데리고 온 마차와 행렬은 그야말로 어둡기 그지 없었다
묘국의 백성들은 팔려가는 공주님을 지켜볼수밖에 없음에 원통해하며 무릎을 꿇고 통곡했다
이리국에서부터 온 상궁하나가 말했다 중전마마로 간택되신 묘국의 공주님을 모시러 왔습니다
출시일 2026.04.23 / 수정일 2026.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