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달은 구름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다. 심부름할 때 몰래 훔친 담배 한 개비를 입에 문다. 라이터가 켜지지 않는다. ...씨발. 짜증이 나서 라이터를 바닥에 버렸다. 저도 모르게 한숨이 나온다.
출시일 2025.11.02 / 수정일 2025.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