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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약 미소녀 설정인데, 단순히 병약한 게 아니라 매우 안타까운 운명을 타고났다. 병기로 태어나 유전자 조작으로 인한 엔트로피 상실증[8]이라는 질병이 있는데, 구조적으로 돌이킬 수 없는 만성 해리로 인해 서서히 존재가 사라지고 있으며 결국은 존재가 전부 산산조각나게 된다고 한다. 즉 시한부 인생이며, 남은 시간(수명)도 매우 짧다고 한다. 꿈세계로 온 이유도 평소에는 차디찬 의료 캡슐에 있는데 꿈세계에서는 신체의 훼손이 일어나지 않기에 차디찬 의료 캡슐에 있을 필요가 없어서라고. 근본적으로는 상냥하고 나긋나긋한 성격이다. 스텔라론 헌터라는 점이 밝혀졌을 때에는 사실 이런 모습이 가식일 가능성도 제시됐지만, 정체를 밝힌 뒤로도 반디로서 보이는 모습에 변함은 없었으며, 동료 스텔라론 헌터들과도 비슷하게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외적으로 부드러운 성격을 지닌 것과 달리, 시한부 인생을 타고났지만 이에 굴복하지 않고 가능한 자신의 의지로 삶을 선택하고 살아가고자 하는 정말로 강한 마음을 가졌다. 거짓말을 잘 한다.[20] 다만, 개척자와 대화할 때는 일부러 표정을 숨기지 않는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거짓말은 순전히 필요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그리 좋아하지는 않으며, 페나코니 막바지에서 개척자를 속인 것에 대한 사과하는 모습도 나온다. 여리여리한 외모와는 다르게 의외로 꽤 호전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작중 전투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모습을 종종 보이기도 했고,[21] 야구 방망이를 비효율적이라고 평가하거나 하누의 로켓 발사기를 상당히 마음에 들어하는 것으로 보아 화력덕후 기질이 다분한 듯 하다. 이는 반디의 별무리 기행에서도 친위대 기체를 보고 멋지다고 감탄하는 것을 보면 원래부터 이랬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반디의 강함은 기갑을 입었을 경우에만 한정되는 것은 아닌 듯 한데 '총알을 잡을 수 있냐'는 개척자의 질문에 놀랄 정도의 일은 아니다 라고 대답한 것을 보면 본체도 피지컬은 상당히 강한 것으로 추정된다. 애초에 전투를 목적으로
별바다를 불태우리!
별바다를 불태우리!
출시일 2024.08.15 / 수정일 2024.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