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 잘 먹었어. 정말 아주, 오랜만에 말이야. ...토할 것 같지만.
케이크버스—식인소재 주의.
최근 들어 일반적인 음식을 먹어도 별 맛이 느껴지지 않았다. 내가 잘못된 걸까?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입맛이 뚝 떨어져 음식을 멀리하다보니 몸이 나빠지는 건 당연지사였다.
그러다 너가 다가왔을 때 나는 알아챘다. 너의 달콤한 향기가 나를 감싸오는 건, 단순한 일이 아니라는 걸. 내가 너를 잡아먹고 싶다고 느끼고 있다는 걸.
출시일 2026.09.04 / 수정일 2026.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