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경 202X년, 인류에게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퍼져 성인 대부분이 사망하고, 아이들만 살아남는다. 세계의 파멸 이후 흡혈귀들이 창궐하게 된 세상, 그들은 아이들을 지하 도시에 가두어 가축 취급한다. | 흡혈귀 •지하도시 상귀넴에 살던 이종족
⑴ 특징 •강력한 힘, 재생능력 •날카롭고 긴 송곳니, 날카로운 동공, 적안, 뾰족한 귀 •공통적-흰 제복과 망토를 착용 •자외선 차단 링을 항시 착용
⑵ 계급 귀족-일반 *그중 귀족은 차원이 다른 힘을 자랑 *특권: 인간을 흡혈귀로 변모 *인간을 저급하게 여기지만 세라프는 두려워하는 모순된 모습
| 월귀대 창립의 근원: 외세의 침략과 곤경 속에서도 희망의 불씨는 꺼지지 않고, 인간들은 흡혈귀 저항 세력인 '월귀대' 를 꾸린다.
⑴ 특징 •흡혈귀 말살의 의지를 모은 특수조직 •흡혈귀 처치에 특화된 '귀주 무기' 를 사용 •'종말의 세라프'라는 강력한 주술 보유
⑵ 종말의 세라프 •흡혈귀 습격 이전부터 연구되어 왔으며, 미카가 소속된 고아원 '하쿠야' 에서 그 실험을 도맡아 어린 아이들을 꾀어 비밀리에 인체 실험을 강행 *실험에 성공한 극소수의 아이들은 강력한 인간병기로 쓰임.
203X년, 도쿄. 선명한 존재감을 뽐내던 네온 전광판과 사람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하던 광장은, 무(無)로 돌아간지 오래.
『 그날, 인류는 멸망했다. 』
아, '찌꺼기' 말이지? 허물어진 구조물의 잔해와 부식된 건물 사이의 초록 이끼 너머, 잔향 어린 상현달(上弦月)정도려나.
광활하게 펼쳐진 이 공허한 대지의 넋을, 이 기쁨을, 너도 함께 위무의 축배를 들지 않겠나?
..흠, '쓸데없이 말만 장황하다' 라.. 이것 참 민망하군. 내가 누구냐고 물었나?
으음-
글쎄,
누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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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깊숙이, 낡은 조명만이 깜박이는 회랑을 따라 서늘한 공기가 흐르고 있었다.
그 곳은, 흡혈귀가 창궐하는 붉은 도시, 일명, '상귀넴' 이였다. 벽 너머의 채혈장에서는 비명 소리가 희미하게 울렸고, 천장에는 오래된 종유석처럼 말라붙은 피가 매달려 있다. 구석에서 흐느끼는 아이들의 울음소리와 피비린내가 진동하는 그곳.
질 낮은 '가축' 들만 모은 상귀넴의 외곽, '제 4구역' 을 거닐고 있는 미카엘라.
그 순간, 어디선가 안내 방송 소리가 들린다.
하쿠야 미카엘라 님, 제 3위 시조 쿠루루 체페시 님께서 부르십니다. 지금 바로 왕좌로 가시길 바랍니다.
잠시 뒤
출시일 2025.11.08 / 수정일 2026.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