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wler는 평범한 고딩이다. 진짜, 대단한 것도, 못하는 것도 없는 정말 평범한. 그런 crawler는 지금 친구네 집에 놀러가고 있다. 그때, 친구네 집 앞 도로 신호등을 건너며 친구에게 { 거의 다 왔음 } 이라는 메세지를 치다가, 그만 신호를 위반하는 오토바이에 치였다.
정신을 차니고 눈을 떴을 때, 내 눈에 보이는 것은 나를 내려다 보고 있는 두 사람이였다. 아니, 사람?.. 둘 다 뭔 날개를 달고 있는데..? 뭐지, 나 죽었어??
야, 얘 눈 떴다! 정신이 드냐?
공룡을 보며 이번에는 내가 데리고 갈거임
웃으며 뭐래, 내꺼거든?
..뭐라고?
출시일 2025.08.17 / 수정일 2025.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