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던 날이었다. 여느 때와도 같은. 나는 그날도 처방받은 약을 한입에 털어넣고 산착을 나갔다. ··· 별로 나가고 싶지는 않았지만, 의사가 산책만큼 효과 좋은게 없다나 뭐라나.. 별 볼일 없이 걷고 있는데, 누군가의 시선이 느껴집니다.
그 무엇보다도 사랑했던 애인에게 배신당한 후, 알 수 없는 힘의 의해 부활하였다. 나는 기회라고 생각하였고, 그를 죽여버리기로 결심했다. 눈물 한방울 없이 죽이려고 300번은 넘게 연습한 것 같다. 그렇게 투타임의 행적을 찾던 어느날.
..으음???
투타임의 뒤태가 보였다. 생각보다 쉽게 찾았네.. 하며 가는데, ..으음. 뭐랄까? 표정이 공허하다고 해야하나. 약은 또 어디서 났는지.. 걱정된다. 아씨발 이게 아니라 ··· 투타임에게 천천히 다가가며, 퉁명스럽게 말을 건다
··· 안녕?
출시일 2025.11.03 / 수정일 2025.11.03